가을 신발 추천 가을 로퍼 브랜드 추천 | 미스터 베일리 테라코타 컬렉션 출시 | 미국 가장 저렴한 구매대행 추천
가을하면 로퍼지요~!!
분위기있고 옷은 심플하게입어도 로퍼신어주면
뭔가 완성형 코디가 된다는것ㅎㅎ
미스터 베일리(Mr. Bailey)가 새롭게 선보인 테라코타(Terracotta) 이번 컬렉션은?
클래식한 가죽 슈즈와 아웃도어 슈즈를 아주 과감하게 섞어놓은 모습입니다ㅎㅎ
솨라락 봐볼까용?

위쪽만 보면 매끈한 블랙 레더 슈즈인데,
아래쪽에는 트레킹화에 들어갈 법한 거대한 러버 아웃솔이 붙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조합이 생각보다 꽤 자연스럽습니다.
보통 더비 슈즈나 로퍼는 얇고 깔끔한 밑창을 떠올리게 되는데,
이번 테라코타 컬렉션은 그 공식을 완전히 뒤집었습니다.
신발 전체에서 가장 존재감이 큰 부분이 오히려 밑창입니다.
특히 아웃솔 측면의 불규칙한 패턴이 인상적입니다.
이름이 테라코타인 만큼 마른 땅이나 갈라진 암석 같은 형태가 연상되는데,
블랙 컬러로 정리되면서 지나치게 아웃도어스럽기보다는 미래적인 느낌에 가깝게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디자인이 요즘 패션 흐름과도 잘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는 로퍼나 더비 슈즈처럼 클래식한 신발에도 두꺼운 러그솔을 붙이는 디자인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스터 베일리는 단순히 밑창을 두껍게 만든 수준을 넘어서 아웃솔 자체를
신발 디자인의 주인공처럼 만들어버렸습니다.
사진 속 가장 심플한 모델을 보면 매끈한 가죽 어퍼에 얇은 슈레이스만 들어가 있습니다.
어퍼 자체는 정말 단정합니다. 그런데 그 아래에 상당한 두께의
아웃솔이 붙으면서 신발의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멀리서 보면 로퍼 같기도 하고 더비 슈즈 같기도 한데, 가까이서 보면 트레킹 슈즈의 성격까지 느껴집니다.
이런 애매한 경계가 오히려 이 제품의 매력입니다.
조금 더 디테일이 많은 모델에는 금속 하드웨어와 레이싱 시스템이 들어갑니다.
블랙 레더 위에 실버 컬러의 금속 부품이 들어가면서 훨씬 테크니컬한 분위기가 강해집니다.

특히 슈레이스가 일반적인 운동화처럼 단순하게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금속 구조를 따라 연결되는 모습이라 신발 자체가 하나의 장비처럼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모델은 와이드 팬츠와 정말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팬츠 밑단이 신발 위를 살짝 덮으면 두꺼운 아웃솔만 아래쪽에서
드러나기 때문에 전체적인 스타일에 무게감을 줄 수 있습니다.
반대로 크롭 팬츠와 함께 매치하면 독특한 레이싱 구조와 아웃솔을 그대로 보여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컬렉션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비브람(Vibram) 아웃솔입니다.
비브람은 아웃도어 슈즈나 등산화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이름이지만
최근에는 패션 브랜드에서도 굉장히 적극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내구성과 접지력을 기대할 수 있다는 기능적인 장점도 있지만,
이제는 노란색 비브람 로고 자체가 하나의 디자인 포인트처럼 느껴질 정도입니다.
사진에서도 올블랙 슈즈 가운데 작은 노란색 Vibram 로고가 눈에 확 들어옵니다.
재미있는 점은 이렇게 과격하게 생긴 밑창과 아주 정갈한 가죽 어퍼가
서로 완전히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보통 이런 조합은 자칫 억지스러워 보이기 쉬운데 미스터 베일리는 컬러를 블랙으로 통일하면서 전체적인 균형을 잡았습니다. 그래서 신발 형태는 굉장히 독특하지만 실제 스타일링에서는 의외로 활용하기 어렵지 않아 보입니다.
특히 올블랙 코디를 즐기는 분이라면 상당히 재미있게 신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비브람 슈즈나 청키솔 슈즈를 좋아하시는 분,
테크웨어와 클래식 스타일을 함께 즐기는 분이라면 한 번쯤 눈여겨볼 만한 컬렉션입니다.
신발 하나만으로 코디의 분위기를 완전히 바꾸고 싶다면 이번 미스터 베일리 테라코타는
꽤 강력한 존재감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