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핸드볼 스페지알 데님팩 출시, 아디다스 운동화 직구, 아디다스 사업자통관

클래식한 실루엣, 낮고 슬림한 쉐입,
그리고 어디에나 편하게 어울리는 빈티지 무드 덕분에 계절을 크게 타지 않고 계속 찾게 되는 모델인데요.
이번에는 일본 스니커즈 편집숍 아트모스,
아트모스 핑크와 함께한 아디다스 핸드볼 스페지알 데님팩이 공개되며 또 한 번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번 atmos, atmos pink x adidas Handball Spezial Denim Pack은
이름 그대로 데님을 메인 소재로 활용한 컬렉션입니다.
단순히 파란색을 입힌 정도가 아니라, 실제 데님 원단을 패치워크처럼 구성하고 거친 컷팅 디테일을 살려 마치
오래 입은 청바지에서 영감을 받은 듯한 분위기를 보여줍니다.
아디다스 핸드볼 스페지알은 원래 실내 스포츠화에서 출발한 모델이지만, 최근에는 패션 스니커즈로 훨씬 더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낮은 프로파일과 얇은 아웃솔, 군더더기 없는 3스트라이프 디자인 덕분에 와이드 팬츠, 데님, 스커트, 트랙팬츠까지 두루 잘 어울립니다.

이번 데님팩의 가장 큰 매력은 컬러 구성입니다.
진한 인디고 데님 버전은 짙은 네이비 컬러를 바탕으로 밝은 워싱 데님 패널이 더해져
강한 빈티지 무드를 보여줍니다.
여기에 브라운 톤의 검솔이 들어가면서 전체적으로
오래된 청바지와 가죽 패치가 함께 떠오르는 조합을 완성했습니다.
라이트 블루 데님 버전은 훨씬 산뜻한 느낌입니다.
연청 컬러를 중심으로 화이트 3스트라이프와
밝은 톤의 슈레이스가 들어가 있어 봄, 여름 코디에 특히 잘 어울릴 만한 분위기입니다.

디테일을 보면 이번 협업이 왜 아트모스다운지 바로 느껴집니다.
슈즈 어퍼 곳곳에는 프린지처럼 풀린 데님 가장자리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인 깔끔한 스니커즈와 달리 일부러 거칠게 마감한 듯한 디테일이 포인트인데,
이것이 전체적인 빈티지 감성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줍니다.
데님 원단 특유의 올 풀림, 워싱감, 색감 차이가
신발 전체에 자연스럽게 들어가 있어 같은 핸드볼 스페지알이라도 전혀 다른 분위기로 보입니다.

텅 부분에는 데님 패치 형태의 로고 디테일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기존 아디다스 로고가 가죽 패치처럼 표현되어 데님 팬츠의 백 패치를 떠올리게 합니다.
이 부분이 꽤 센스 있습니다.
신발인데 청바지 같은 느낌, 청바지인데 스니커즈 같은 느낌입니다.
괜히 협업 모델이 아닙니다.
또한 인솔에는 아디다스와 아트모스 로고가 함께 들어가 협업 제품다운 존재감을 더합니다.
겉으로 과하게 로고를 드러내기보다는 소재와 디테일로 분위기를 만드는 방식이라,
스트리트 패션을 좋아하는 분들뿐 아니라 데일리 스니커즈를 찾는 분들에게도 부담이 적습니다.

아트모스는 일본을 대표하는 스니커즈 편집숍으로,
여러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독특한 컬러와 소재 해석을 자주 보여주는 곳입니다.
이번에도 아디다스의 클래식 모델인 핸드볼 스페지알을 단순한 복각 느낌으로 풀지 않고,
데님이라는 소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특히 이번 모델은 사진으로 봤을 때보다 실제 착용했을 때 더 매력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데님 소재는 빛에 따라 색감이 달라 보이고,
신으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주름과 사용감도 멋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너무 험하게 신으면 그냥 험해질 수 있으니, 멋과 방치는 한 끗 차이라는 점은 기억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