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샌들 추천, | 가벼운 경량 샌들 추천 | 등산용 샌들베이시스 마운틴 기어 베어 샌들 H01구매
아오 요즘 진짜 너무 덥습니다.
밖에 잠깐만 나가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열이 차오르는데,
저 특히 발더운거 못참거든요?
지금 그래서 샌들 탐색중입니다ㅋㅋㅋㅋ
그렇다고 아무 슬리퍼나 신고 나갈 수도 없는 노릇인데요.
바로 이럴 때 눈에 들어오는 제품이
대만 아웃도어 브랜드 베이시스 마운틴 기어의 베어 샌들 H01입니다.
생김새는 아주 단순하지만,(단순해도 너무 단순하긴함)
여름철 발의 답답함을 제대로 해결해 주는 초경량 아웃도어 샌들입니다.

짠.
여름에 나는 발에 뭐라도 싫다.
짠

처음 사진을 보면 “이 정도면 밑창에 끈만 달아놓은 것 아닌가요?”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볼수록 이 단순함이 꽤 매력적입니다. 발등을 두껍게 덮는 소재가 없어 통풍이 잘되고, 양말 없이 가볍게 신을 수 있어 한여름에도 발이 비교적 쾌적합니다. 신발까지 여러 겹 껴입고 싶지 않은 날,
정말 필요한 부분만 남겨 놓은 디자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베어 샌들 H01의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양발을 합쳐 약 130g에 불과한 초경량 무게입니다.
한 짝이 약 65g 정도라 직접 들어보면 신발보다는 가벼운 장비 하나를 들고 있는 느낌에 가깝습니다.
밑창도 유연하게 접히기 때문에 백패킹이나 캠핑을 떠날 때 배낭의 작은 틈에 납작하게 넣을 수 있습니다.
무거운 등산화를 신고 이동한 뒤 캠핑장에서 갈아 신는 보조 샌들로도 활용하기 좋습니다.

밑창은 약 9mm 두께로 제작돼 맨발에 가까운 자연스러운 보행 감각을 전달합니다.
두꺼운 쿠션으로 지면의 느낌을 완전히 지우기보다,
돌과 흙의 굴곡을 발바닥으로 느끼며 걷는 베어풋 스타일에 가깝습니다.
그러면서도 아웃솔에는 접지력으로 잘 알려진 비브람 아웃솔을 적용해 바위길이나 흙길처럼
미끄러질 수 있는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움직임을 돕습니다.
얇고 가볍다고 바닥 기능까지 가볍게 만든 제품은 아니라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빠르게 마르는 로프 스트랩과 항균 처리된 풋베드도 여름 아웃도어 환경에 잘 어울립니다.
계곡을 건너거나 갑작스러운 비를 만나 샌들이 젖어도 비교적 빠르게 건조할 수 있으며,
땀과 습기가 차기 쉬운 계절에 냄새와 불쾌감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발등과 뒤꿈치를 연결하는 스트랩은 발을 안정적으로 잡아줘 일반 플립플롭보다 활동적인 환경에서 신기 편합니다.
디자인은 블랙 컬러를 중심으로 아주 담백하게 완성됐습니다.
아웃도어 반바지나 기능성 팬츠에는 물론이고,
와이드 팬츠와 함께 고프코어 스타일로 연출해도 자연스럽습니다.
산과 계곡에서만 신는 전문 장비처럼 보이면서도,
여름 여행이나 일상 산책용 샌들로 활용하기 좋은 분위기를 갖고 있습니다.
발을 시원하게 드러내면서도 흔한 스포츠 샌들과는 다른 독특한 존재감이 있습니다.

다만 베어풋 샌들은 두꺼운 쿠션 러닝화처럼 충격을 모두 흡수해 주는 제품은 아닙니다. 평소 쿠션이 풍성한 신발만 신었다면 짧은 산책부터 시작해 발을 천천히 적응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익숙해진 뒤에는 계곡 트레킹, 캠핑, 여행, 가벼운 산행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무거운 신발보다 발의 자유로움과 휴대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께 잘 어울립니다.
요즘처럼 가만히 서 있어도 발바닥까지 더워지는 날에는 신발도 최대한 가볍게 입혀줘야 합니다.
베어 샌들 H01은 덮는 부분은 거의 없고,
무게도 거의 없지만 필요한 접지력과 안정감은 알차게 챙긴 제품입니다.
너무 가벼워서 배낭에 넣었다는 사실을 잊어버릴 수 있다는 것이 유일한 단점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여름에는 옷도 가볍게, 마음도 가볍게, 발은 더 가볍게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