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 x 부 스토어 ‘스피드캣 발렛’ 한정판, 베를린 감성 입은 운동화 출시 #푸마스피드캣
푸마(PUMA)의 전설적인 레이싱 슈즈 ‘스피드캣(Speedcat)’이 이번엔 베를린의 감성을 입었습니다. 바로 독일 베를린을 기반으로 한 하이엔드 콘셉트 스토어 부 스토어(VOO STORE) 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스피드캣 발렛(Speedcat Valt)’ 에디션이 그 주인공입니다.
스트리트 패션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라면 이번 협업, 그냥 지나치기 어려우실 거예요.
푸마의 ‘스피드캣’은 원래 F1 레이싱 슈즈에서 영감을 받은 모델로, 낮은 실루엣과 날렵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이번 부 스토어 협업 버전에서는 이 아이코닉한 실루엣에 미니멀한 디테일과 고급 소재가 더해졌어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컬러웨이, 은은한 스웨이드 텍스처, 그리고 살짝 노출된 스티치 디테일까지…
딱 보면 "아, 이건 그냥 일반 푸마가 아니구나" 싶은 느낌입니다.
이 협업에서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바로 ‘Valet(발렛)’이라는 테마인데요. 마치 호텔 발렛파킹 스태프가 신을 법한, 그러면서도 패셔너블한 슈즈를 상상하며 디자인했다고 합니다.
‘도시 속 드라이버들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슈즈’라는 컨셉이죠.
이런 위트 있는 접근 방식은 패션에 진심인 20~30대 MZ세대에게 딱 맞는 코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진
지하지만 유쾌하고, 실용적이지만 감각적인 디자인이니까요.
푸마는 과거에도 여러 아티스트 및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해왔지만, 이번 부 스토어와의 협업은 “감성”과 “맥락”이 살아있는 컬래버레이션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부 스토어는 베를린의 문화, 예술, 스트리트 감성을 제대로 이해하고 큐레이션하는 공간으로 유명하거든요. 그래서 단순한 신발 협업이 아니라,
하나의 문화적인 제안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도시의 아스팔트를 런웨이로 바꾸고 싶다면,
이번 ‘스피드캣 발렛’은 당신의 발끝에서 시작해보셔도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