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와라 히로시도 지압은 필요하다프라그먼트 디자인 x 나이키 MIND 002 콜라보 공개 | 나이키운동화
데일리운동화는 뭐다? 예예에~~!
나이키~~~!!
근데 나이키 콜라보는
아묻따 구매각!

스트리트 패션의 대부라고 불리는 사람도 예외는 없습니다.
아무리 감각이 뛰어나도 하루 종일 걸으면 발은 피곤합니다.
그래서일까요.
후지와라 히로시가 이번에 손을 댄 나이키 협업은
컬러도, 로고도 아닌 지압에서 시작됐습니다.
Nike의 실험적 라인업인 MIND 시리즈 중
운동화 버전인 MIND 002,
여기에 Fragment Design이 결합한 콜라보 모델이 공개되며
“이건 신발인가 실험 도구인가”라는 반응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근데 그 실험 예 대단히 쌈빡합니다만?

MIND 002는 그냥 편한 신발이 아닙니다.
나이키가 신경과학을 바탕으로 만든, 말 그대로 뇌까지 생각한 신발입니다.
핵심은 단연 아웃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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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 아래에 배치된 22개의 독립 폼 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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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을 때마다 자연스럽게 자극되는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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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 감각과 안정감 유지에 초점
한마디로 요약하면 “가만히 서 있어도 뭔가 열심히 일하는 느낌”입니다.
운동을 안 해도 운동한 것 같은 기분이 드는, 조금 얄미울 정도로 똑똑한 신발입니다.

기능은 좋지만 데일리로 손이 안 가면 그냥 바로 신발장행이죠ㅎㅎ
이 애매한 지점을 정리해주는 역할을 하는 게 바로 프라그먼트 디자인입니다.
후지와라 히로시는 늘 그렇듯, 신발이 굳이 자기주장을 크게 하지 않게 만듭니다.
기술은 숨기지 않되, 튀지 않게 정돈하는 데 특화된 방식입니다.
이번 콜라보 역시 그 공식에서 벗어나지 않습니다.
어퍼는 플라이니트 계열로 보이는 니트 소재를 사용해
실험적인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전체 실루엣은 부드럽게 정리했습니다.
컬러는 블랙과 그레이를 중심으로 구성돼,
신발이 먼저 튀어나오지 않고 룩 안에 자연스럽게 섞이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신발은 구조만 보면 꽤 실험적인데도, 막상 신었을 때는 의외로 차분합니다.
슬랙스나 카고 팬츠에 매치해도 튀지 않고,
오히려 전체 코디를 정리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현재 기준으로는 2026년 봄 시즌 공개 예정. 정확한 발매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프라그먼트 디자인이 붙은 이상 “천천히 고민해도 되겠지”라는 생각은
대부분 틀린 선택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신발이 말을 너무 많이 하지 않게 만든 결과.
이게 바로 프라그먼트 디자인이 협업에서 늘 기대받는 이유입니다.
쉽게 말해 구매 각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