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투시 직구 후기 | 스투시 아워레가시 협업 출시 구매하는법 | 해외직구 후기
스투시와 아워레가시의 협업 컬렉션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두 브랜드의 협업은 매번 단순히 로고를 나란히 붙이는 방식보다는,
기존에 있을 법한 클래식 아이템을 조금 낯설게 바꾸는 재미가 있는데요.
이번 컬렉션 역시 사진을 보자마자 스투시와 아워레가시가 왜 계속 함께 작업하는지 알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특히 이번에는 레더 파이어맨 재킷과 레이스업 워크 부츠가 중심에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블랙과 브라운, 베이지처럼 차분한 색을 사용하면서도 소재와 형태 자체에 힘을 줘서
유행을 심하게 타지 않을 만한 제품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 중에는 자켓도 있습니다~!
바로 레더 파이어맨 재킷입니다.
사진으로 보면 일반적인 라이더 재킷이나 짧은 레더 블루종과는 분위기가 확실히 다릅니다.
엉덩이를 어느 정도 덮는 긴 기장에 전면을 크게 감싸는 패널,
금속 스냅과 큼직한 포켓이 더해져 오래된 작업복이나 소방관 재킷을 연상시키는 형태입니다.
그런데 이 투박한 디자인을 가죽으로 만들어버리니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워크웨어 특유의 거친 형태는 그대로 남아 있지만 가죽이 주는 묵직한 질감 덕분에 상당히 고급스럽습니다.
반짝거리는 새 가죽보다는 이미 오랫동안 입어온 것처럼 표면에 자연스럽게 변화가 들어간 듯한 느낌도 강한데요.

아워레가시는 옷을 완벽하게 반듯하게 만드는 것보다 빈티지 의류에서 발견할 수 있는
질감이나 불완전한 느낌을 현대적인 실루엣 안에 넣는 데 강한 브랜드입니다.
여기에 스투시의 자유로운 스트리트 감성이 더해지면서 너무 진지한 가죽 코트처럼 보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후디와 함께 입어도 되고, 셔츠나 니트 위에 입어도 어색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와이드 데님이나 워크 팬츠에 매치하면 가장 자연스럽겠지만 사진처럼
비교적 밝은 팬츠와 입어도 재킷의 묵직한 존재감이 확실하게 살아납니다.

부츠도 상당히 잘 나왔습니다.
블랙 컬러의 레이스업 부츠는 전체적으로 군화와 등산화를 섞어놓은 듯한 디자인입니다.
앞부분은 둥글고 단단하게 잡았고, 측면은 매끈한 가죽과 입자가 살아 있는
가죽을 섞어 사용한 모습이라 올블랙 컬러임에도 심심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밑창을 보면 이번 부츠의 성격이 더욱 확실해집니다.
두툼한 러그 형태의 아웃솔에 비브람 로고가 들어가 있어 일반적인 패션 부츠보다
훨씬 아웃도어 슈즈에 가까운 인상을 보여줍니다.
요즘 부츠가 다시 인기를 얻고 있지만 너무 클래식한 드레스 부츠보다는
이렇게 기능적인 솔을 붙인 워크 부츠가 현재의 패션 흐름에는 더 자연스럽게 느껴집니다.
검은색 워크 부츠 하나만 있어도 활용도는 상당히 높을 것 같습니다.

같은 형태를 베이지와 샌드 계열 컬러로 만든 모델도 눈길을 끕니다.
이 제품은 블랙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입니다.
스웨이드와 캔버스처럼 보이는 소재를 조합하면서 워크 부츠보다는 오래된 사막화나
빈티지 하이킹 부츠에 가까운 분위기를 보여주는데요.
베이지 컬러에 브라운 계열 가죽을 섞고 밑창 역시 자연스러운 브라운 톤으로
맞춘 덕분에 컬러 조합이 상당히 좋습니다.
특히 청바지와 신었을 때 꽤 예쁠 것 같습니다. 새것일 때보다 몇 달 동안 신고
스웨이드에 사용감이 생기기 시작했을 때 오히려 더 멋있어질 것 같은 신발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스투시 x 아워레가시 컬렉션에서 재미있는 부분은
제품들이 모두 매우 빈티지합니다.
재킷도 그렇고 부츠도 그렇습니다.
특히 스투시와 협업한 브랜드 제품은 인기 사이즈부터 빠르게 재고가 빠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제품이 있다면 출시 초기에 확인하는 편이 좋겠습니다.
캐나다에서 스투시, 아워레가시를 비롯한 해외 브랜드 제품을
구매하고 싶지만??
한국 직배송이 어렵거나 캐나다 현지 배송지만 지원하는 경우라면
캐나다 배대지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아시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