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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운동화 고민 중이셨다면 이번 아디다스 신상부터 한번 보셔야겠습니다.
아디다스와 웨일스 보너 조합은 역시 믿고 보는 조합인가 봐요.
이번에도 정말 예쁜 제품들이 등장했거든요.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와 웨일스 보너(Wales Bonner)가
2026 FW 협업 컬렉션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컬렉션은 1980년대 런던의 문화와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아 클래식한 스포츠웨어에
고급스러운 소재와 빈티지한 감성을 더한 것이 특징인데요.
특히 이번에는 악어가죽 패턴부터 포니헤어, 스웨이드까지 소재가 정말 다양합니다.
운동화인데 이렇게 고급스러워도 되는 건가 싶네요.

웨일스 보너는 영국 디자이너 그레이스 웨일스 보너가 전개하는 패션 브랜드입니다.
유럽의 클래식한 테일러링과 아프리카 및 대서양 문화권의 영향을 결합한 독특한 디자인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특히 아디다스와의 협업에서는 빈티지 스포츠웨어를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하며 꾸준히 주목받아 왔습니다.
이번 2026 FW 컬렉션에서도 그 특징이 제대로 드러납니다.
기존 아디다스의 클래식한 실루엣은 유지하면서 악어가죽을 연상시키는
엠보싱 패턴, 포니헤어 소재, 섬세한 스티치 장식 등을 더했는데요.

이번 컬렉션에서 눈여겨볼 제품 중 하나는 WB 카린타(WB Karintha Croc)입니다.
다크 브라운 컬러의 악어가죽 엠보싱 레더와 골드 톤의 아일렛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했는데요.
일반적인 스니커즈보다 조금 더 드레시한 느낌이 강한 제품입니다.
특히 가을에는 브라운 계열의 신발이 데님이나 슬랙스와 정말 잘 어울리잖아요.
이번 카린타 역시 차분한 컬러와 독특한 소재 덕분에 가을 코디에 포인트를 주기 좋을 것 같습니다.

아디다스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모델이 바로 가젤(Gazelle)이죠.
이번 웨일스 보너 협업에서는 WB 가젤 스네이크(WB Gazelle Snake) 모델도 새롭게 등장했습니다.
그린 컬러의 악어가죽 패턴을 적용해 기존 가젤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보여주는데요.
가젤 특유의 낮고 슬림한 실루엣에 독특한 표면 질감이 더해지니 확실히 존재감이 느껴집니다.

또 하나 눈여겨볼 제품은 WB 아디제로 아디오스 스웨이드(WB ADIZERO Adios Suede)입니다.
원래 아디제로 아디오스는 아디다스의 러닝화 헤리티지를 대표하는 라인인데요.
이번 협업에서는 기능적인 러닝화 디자인을 일상에서 신기 좋은 라이프스타일 스니커즈로 새롭게 해석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스웨이드 소재를 사용하고, 측면의 삼선 디테일에는
수공예적인 느낌의 스티치 장식을 더했습니다.
사진 속 아이보리 컬러에 블루 컬러 안감이 들어간 조합도 정말 매력적인데요.
스포티한 실루엣에 빈티지한 소재가 더해지니 은근히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입니다.
과하지 않은 디자인을 선호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번 컬렉션에서
가장 부담 없이 도전하기 좋은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탐나는 제품은 바로 WB BW 포니(WB BW Pony)입니다.
사진을 보면 블랙 컬러와 베이지 계열의 두 가지 분위기가 눈에 들어오는데요.
일반적인 스웨이드나 가죽 대신 털의 질감이 살아 있는 포니헤어 소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여기에 도마뱀가죽 패턴을 연상시키는 레더 오버레이까지 더해져 소재의 조합이 상당히 독특합니다.
특히 베이지 컬러는 따뜻한 톤에 붉은색 안감이 포인트로 들어가 있어 빈티지한 매력이 느껴지는데요.
반대로 블랙 컬러는 전체적으로 차분하면서도 광택이 있는
가죽 디테일 덕분에 조금 더 시크한 분위기를 보여줍니다.

이번 아디다스 웨일스 보너 2026 FW 컬렉션은 신발뿐 아니라 의류 라인업도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특히 눈길을 사로잡는 제품은 레더 블루종입니다.
짙은 브라운 계열의 가죽 소재에 어깨와 소매를 따라 이어지는 크로셰 장식을 더했는데요.
스포츠 브랜드의 트랙 재킷을 고급스러운 레더 아우터로 재해석한 듯한 모습입니다.
짧고 볼륨감 있는 실루엣에 리브 조직의 소매와 밑단을 적용해 빈티지한 분위기도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컬렉션에서 신발만큼이나 이 가죽 재킷이 탐나더라고요.
이 외에도 핀스트라이프 트랙탑과 쇼츠, 클래식한 트랙수트, 풋볼 저지,
니트웨어 등 다양한 제품이 함께 구성되었습니다.
클래식한 디자인을 좋아하신다면 가젤이나 카린타가 눈에 들어올 것 같고, 조금 더 특별한 소재를 원하신다면 포니헤어 스니커즈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편안한 캐주얼 코디를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아디제로 아디오스 스웨이드도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은데요.
개인적으로는 블랙 포니헤어 스니커즈와 레더 블루종에 한 표입니다.
특히 이번 컬렉션은 유행을 따라가기보다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표현하기
좋은 제품들이 많다는 점에서 더욱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