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 운동화 추천 | 뉴발란스 플랫 브리즈 출시 | 발레코어 메리제인 슈즈 브라운·그레이·블랙 사이즈 추천 | 뉴발란스 플랫 슈즈 사이즈 추천
발레코어가 어느순간 어떤 트렌드중 하나로 자리잡으면서
플랫 슈즈가 대세를 촤악 흘러나왔죠
뉴발이 근데 그런걸 잘 말아줍니다?
뉴발이 주기적으로 출시하고있는 바로 뉴발 발레코어
특
플랫 운동화!
지금 바로 고고우

뉴발란스가 이번에는 러닝화가 아니라 제대로 분위기를 틀었습니다.
9월 18일 출시된 뉴발란스 플랫 브리즈(Flat Breeze)는 운동화와 발레 플랫의 중간쯤에 있는
독특한 실루엣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모델인데요.
뉴발란스에서 이런 신발이 나온다는 것 자체가 꽤 신선합니다.
전체적인 형태는 둥근 앞코와 발등이 드러나는 낮은 디자인으로 완성됐습니다.
여기에 가느다란 슈레이스를 리본처럼 묶어 신는 구조를 더하면서 자연스럽게 메리제인과
발레 슈즈의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그렇다고 너무 여성스럽게만 만든 신발은 아닙니다.
밑창과 앞코를 보면 뉴발란스 특유의 스포티한 느낌이 남아 있어서
오히려 이 애매한 경계가 플랫 브리즈의 매력처럼 보입니다.

특히 사진으로 봤을 때 마음에 드는 건 소재감입니다.
매끈한 플랫 슈즈보다 살짝 빈티지한 느낌의 어퍼를 사용하면서 신발이 훨씬 편안해 보이는데요.
브라운 컬러는 가을 분위기가 제대로 살아나고, 그레이는 니트나 차콜 계열 스타일링에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블랙은 역시 가장 활용하기 쉬운 컬러입니다. 와이드 팬츠 밑으로 살짝 보이게 신어도 좋고,
긴 양말과 스커트를 함께 매치하면 발레코어 느낌을 훨씬 강하게 가져갈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신발을 너무 발레코어 스타일로만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진처럼 화이트 와이드 팬츠에 블랙 플랫 브리즈를 신으면 상당히 미니멀하고,
브라운 컬러에 체크 팬츠와 양말을 매치하면 약간 빈티지한 프레피 룩까지 가능합니다.
결국 스타일링에 따라 분위기가 꽤 많이 달라지는 신발입니다.

그리고 뉴발란스가 만든 플랫 슈즈라는 점도 재미있습니다. 사진 속 인솔에는 OrthoLite 표기가 확인되는데, 일반적인 얇은 패션 플랫과 달리 착화감까지 어느 정도 고려했다는 점이 눈에 들어옵니다.
예쁜 플랫을 신고 싶지만 하루 종일 딱딱한 밑창을 견디는 건
싫었던 분들에게는 이런 부분이 꽤 반가울 것 같습니다.
실루엣도 상당히 낮고 슬림하지만 앞코 부분에는 작은 배색 디테일을 넣어 밋밋하지 않습니다.
로고를 크게 드러내기보다 전체적인 형태와 소재로 뉴발란스의 새로운 분위기를 보여준다는 점도 좋습니다.
운동화 브랜드가 발레코어를 해석하면 이렇게 되는구나 싶은 느낌이랄까요.
컬러는 브라운, 그레이, 블랙 세 가지로 출시됐는데, 가을에 하나만 고른다면 브라운이 가장 눈에 들어옵니다.
스웨이드처럼 보이는 깊은 색감과 리본 형태의 끈이 만나면서
이번 모델 특유의 분위기가 가장 잘 드러나는 컬러 같습니다.
반대로 활용도를 중요하게 본다면 블랙은 고민할 필요가 거의 없겠습니다.

뉴발란스 플랫 브리즈는 단순히 유행하는 메리제인 디자인을 가져온 것보다는
뉴발란스가 가진 편안한 이미지에 발레 플랫의 실루엣을 섞었다는 점에서 더 재미있는 제품입니다.
운동화만 신기에는 조금 심심하고,
그렇다고 로퍼나 정통 플랫은 부담스러웠다면 딱 그 사이를 채워주는 신발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