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마틴 펜톤 로퍼 직구하기 | 북미배대지 후기 | 캐나다배대지 후기


등장했다~~~!!

가을 로퍼어어어

닥터마틴이 이번에 새로운 컬로와함께

펜톤로퍼로 찾아왔습니다~!

오나전 야르템!

 

 

 

 

닥터마틴 로퍼가 이렇게 싱그러운 표정을 보여준 적이 있었나 싶습니다?!!

일본 아티스트 버디가 전개하는 브랜드 웨이스트 유스와 닥터마틴이 첫 번째 협업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주인공은 클래식한 페니 로퍼를 닥터마틴 특유의 묵직한 방식으로 풀어낸 펜톤 로퍼입니다.

웨이스트 유스는 스케이트보드, 음악, 거리 문화에서 얻은 에너지를 자유롭게 표현하는 브랜드입니다.

버디 특유의 손글씨 그래픽과 반항적인 메시지,

청춘의 불완전한 감정을 디자인에 담아내며 스트리트 패션 팬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펑크와 서브컬처를 상징하는 닥터마틴이 만났으니,

두 브랜드의 협업은 처음인데도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처럼 자연스럽습니다.

 

 

 

 

 

 

이번 웨이스트 유스 닥터마틴 펜톤 로퍼는 깊은 포레스트 그린 컬러가 가장 먼저 시선을 끕니다.

블랙 로퍼보다 부드럽고 브라운보다 개성이 강한 색상이라 데님이나 카고 팬츠, 와이드 슬랙스와 쉽게 어울립니다. 멀리서 보면 단정한 가죽 로퍼지만 가까이 다가가면 웨이스트 유스의 디테일이 하나씩 보이기 시작합니다.

조용한 줄 알았던 친구가 알고 보니 밴드 보컬이었던 것 같은 반전입니다.

 

 

 

 

 

 

발등의 페니 스트랩에는 웨이스트 유스 로고 형태를 연상시키는 컷아웃 디테일을 적용했습니다.

로고를 크게 프린트하지 않고 가죽 자체를 잘라 공동 브랜딩을 표현한 방식이라 더욱 세련돼 보입니다.

로퍼의 클래식한 형태를 해치지 않으면서 협업 제품만의 정체성을 확실하게 남긴 점이 인상적입니다.

앞코를 따라 이어지는 핸드 스티치 스타일의 마감도 눈여겨볼 부분입니다.

어퍼와 비슷한 그린 톤의 실을 사용해 전체적인 통일감을 유지하면서

가죽 로퍼 특유의 수공예적인 분위기를 살렸습니다.

신발 옆면과 뒤꿈치에는 각진 형태의 입체 패턴을 더해,

매끈한 가죽만 사용한 일반적인 펜톤 로퍼보다 훨씬 풍부한 표정을 보여줍니다.

 

 

 

 

 

 

 

뒤꿈치에 장착된 금속 D링은 웨이스트 유스의 스케이트와 펑크 감성을 보여주는 장식입니다.

단순히 예쁜 로퍼로 마무리하지 않고, 작은 하드웨어를 통해 거칠고 실용적인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가방이나 워크웨어에서 볼 법한 디테일을 클래식 로퍼에 연결했다는 점에서

이번 협업의 방향을 분명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닥터마틴을 상징하는 옐로 웰트 스티치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짙은 그린 어퍼와 선명한 노란색 스티치가 강한 대비를 이루며,

밑창에는 반투명한 에어쿠션 솔을 적용해 닥터마틴다운 실루엣을 완성했습니다.

단정한 페니 로퍼 형태지만 바닥은 확실히 닥터마틴이라, 너무 얌전하게 끝낼 생각은 애초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인솔에는 닥터마틴과 웨이스트 유스의 공동 브랜딩이 들어가며,

전용 패키지에도 두 브랜드의 그래픽을 담았습니다.

신발만 특별한 것이 아니라 박스를 여는 순간부터 협업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소장 가치도 충분합니다.

패키지까지 버리기 아까운 협업은 보관 공간과의 싸움이 시작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버디가 가진 젊고 자유로운 감성과 닥터마틴의 펑크 헤리티지가 균형 있게 담긴

이번 협업은 단순한 로고 교체형 제품과는 확실히 다릅니다.

펜톤 로퍼의 기본 형태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색상, 컷아웃, 스티치,

입체 패턴과 금속 장식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었습니다.

닥터마틴 로퍼를 이미 가지고 있더라도 다시 한번 눈길이 갈 만한 이유가 충분한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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