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송포더뮤트 008 출시 구매하는법 공유 | 삼바 OG·SL72 프로 출시일 공유 | 미국 배대지 후기


 

 

아니 하루아침에 기온이 이렇게 바뀌기있냐며?

환경오염와서 봄가을 삭제된다고하던데

지금 이정도면.. 가을 아닌가요?

나 너무좋댜 가을~~~!ㅎㅎㅎ

날씨가 많이 풀림에따라 출시되는 제품이 다양한데

이번에 호주 느좋브랜드 송포더포유와 아디다스가 만나

굉장한거 하나 출시했습니다.

 

 

 

 

 

 

 

 

아디다스 협업을 꾸준히 지켜보는 분들이라면

이제 송포더뮤트(Song for the Mute)라는 이름도 꽤 익숙하실 것 같습니다.

호주 시드니 기반의 컨템포러리 브랜드 송포더뮤트와 아디다스 오리지널스가 FW26 시즌을 위한 새로운 협업 컬렉션 ‘SFTM x adidas Originals 008’을 선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컬렉션을 보면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아디다스의 익숙한 신발을 완전히 송포더뮤트스럽게 만들었다’는 것이었습니다. 단순히 컬러를 바꾸고 협업 로고를 붙이는 정도가 아니라, 실루엣과 소재,

착용 방식까지 제법 과감하게 손봤기 때문입니다.

 

 

 

 

 

 

이번 아디다스 송포더뮤트 008 컬렉션에서 가장 눈에 들어오는 모델은 역시 삼바 OG입니다.

요즘 삼바 협업이 워낙 많다 보니 웬만큼 달라서는 눈에 잘 들어오지도 않는데요. 이번 모델은 조금 다릅니다.

블랙과 브라운 레더, 그린 스웨이드처럼 색상마다 소재에서 느껴지는 분위기부터 다르게 구성했습니다. 특히 사진으로 보면 가죽이나 스웨이드가 너무 반듯하고 새것 같은 느낌보다는 살짝 빈티지하고 자연스럽게 길들여진 듯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송포더뮤트가 잘하는 부분이 바로 이런 소재 표현입니다.

새 신발인데도 어딘가 오래 가지고 있었던 빈티지 슈즈처럼 보이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가장 재미있는 부분은 뒤꿈치입니다.

일반적인 삼바의 단정한 힐 구조를 그대로 사용하지 않고 뒤꿈치를 접어서 슬립온처럼 신을 수 있는 디컨스트럭티드 구조를 적용했습니다. 그래서 제대로 신으면 삼바인데, 뒤를 접어서 신으면 전혀 다른 신발처럼 보입니다.

셔츠는 단정하게 입었는데 신발 뒤꿈치는 접어 신은 듯한 그 살짝 힘 빠진 멋이 이번 협업과 꽤 잘 어울립니다.

 

 

 

 

 

여기에 크게 노출된 텅과 SFTM 협업 태그까지 더해져 기존 삼바보다 훨씬 패션적인 인상이 강합니다.

삼바를 좋아하지만 이제 기본 삼바는 조금 심심하다고 느끼셨던 분들이라면 꽤 관심이 갈 만한 디자인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번 컬렉션에서 더 재미있다고 느껴지는 모델은 SL72 프로입니다.

아디다스의 클래식 러닝화 SL72를 바탕으로 했지만 실제 모습은

우리가 알고 있던 얇고 날렵한 SL72와 꽤 다릅니다.

새롭게 만들어진 칼라와 크게 튀어나온 백탭, 캔버스와 스웨이드가 뒤섞인 어퍼,

길게 늘어뜨린 로프 형태의 슈레이스와 금속 디테일까지 들어가면서

클래식 러닝화와 아웃도어 슈즈를 섞어놓은 듯한 분위기가 만들어졌습니다.

특히 두툼하게 올라온 미드솔이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SL72 프로에는 라이트스트라이크 미드솔이 적용되어 기존 레트로 스니커즈의 외형을 유지하면서도

조금 더 현대적인 착화 구조를 보여줍니다.

그래서 옆에서 보면 빈티지 러닝화인데 전체적인 볼륨은 요즘 신발답게 꽤 과감합니다.

 

 

 

 

그리고 사진 속 브라운 계열 역시 정말 송포더뮤트답습니다. 예쁘게 정돈된 브라운이라기보다는 흙이나 오래된 작업복을 떠올리게 하는 색감이라 와이드 팬츠나 워시드 데님과 함께 신으면 상당히 멋있을 것 같습니다.

의류도 그냥 신발의 보조 역할 정도로 끝나지 않습니다.

아디다스의 트랙 재킷과 하프집업, 니트와 티셔츠에 송포더뮤트 특유의 여유로운 실루엣과 그래픽을 적용했습니다. 큼직한 adidas 로고를 사용하면서도 전체 스타일링은 이상하게 차분합니다.

 

 

 

 

깔끔한 스포츠웨어를 일부러 조금 낡고 흐트러뜨려 놓은 듯한 느낌인데,

바로 이 부분이 송포더뮤트와 아디다스의 조합이 계속 재미있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컬렉션을 보면 삼바와 SL72라는 아주 익숙한 아디다스의 헤리티지 모델이 소재와 작은 구조 변화만으로

얼마나 다르게 보일 수 있는지 제대로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삼바, 가젤, 스페지알 같은 로우 프로파일 스니커즈가 워낙 많이 보이는 상황에서는

단순히 인기 모델을 신는 것보다 이렇게 조금 비틀어진 디자인을 찾는 분들도 많아질 것 같습니다.

 

 

 

 

SFTM x adidas Originals 008의 SL72 프로는

오프 화이트와 컬리지에이트 그린을 포함한 컬러로 9월 18일 출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번에는 삼바가 주인공일 줄 알았는데 사진을 계속 보다 보면 SL72 프로 쪽으로 마음이 움직입니다.

신발끈 하나도 얌전히 묶어두지 않는 송포더뮤트답다고 해야 할까요.

아디다스 협업 스니커즈나 송포더뮤트 제품을 기다리셨다면 이번 FW26 컬렉션은 한 번 눈여겨보셔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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