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감다살 브랜드 LA기반 브랜드 GEEL | 미국 직구하는법 | 미국 배대지 추천
여름옷은 가볍게 입을수록 좋지만, 너무 단순하면 어딘가 심심해 보이기 쉽습니다.
그렇다고 디테일을 잔뜩 더하면 더운 날씨에 옷과 작은 신경전을 벌이게 되는데요.
LA 기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길,
GEEL은 편안한 실루엣 안에 과감한 포인트를 적절히 더하며 캘리포니아
특유의 자유로운 여름 분위기를 보여주는 브랜드입니다.
GEEL의 매력은 힘을 잔뜩 주지 않아도 스타일이 살아난다는 점입니다.
몸을 부드럽게 따라가는 얇은 소재와 자연스러운 주름,
예상하지 못한 위치에 더해진 컷아웃과 스트랩이 평범한 여름 상의를 특별하게 바꿔줍니다.
최신 유행을 그대로 복사하기보다는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의 감성을 현대적으로 정리해,
빈티지하면서도 촌스럽지 않은 분위기를 완성합니다.

사진 속 레드 홀터넥 탑은 GEEL의 성격을 가장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아이템입니다.
목선을 교차해 감싸는 스트랩과 가슴 부분의 작은 컷아웃이 시선을 위쪽으로 모아주며,
몸통은 비교적 간결하게 떨어져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라임 그린 카디건은 조금 더 일상적인 스타일을 원하는 분들에게 눈에 들어올 만합니다.
얇고 부드러운 니트 소재가 몸에 자연스럽게 밀착되며,
단추를 어느 정도 잠그느냐에 따라 기본 카디건부터 슬림한 여름 탑까지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습니다.
데님과 함께 입으면 편안한 데일리룩이 되고,
안쪽에 컬러 브라렛을 매치하면 GEEL 특유의 장난스럽고 대담한 분위기가 살아납니다.
옷 한 벌로 얌전함과 반항기를 오갈 수 있으니 활용도가 꽤 영리합니다.


백리스 탑 역시 GEEL에서 주목할 만한 디자인입니다.
앞쪽은 비교적 차분한 민소매 니트처럼 보이지만, 뒤쪽은 등을 깊게 드러내는 드레이프 구조로 완성되어 있습니다. 걸을 때마다 소재가 자연스럽게 흔들리며 뒷모습에 입체감을 더해주기 때문에 액세서리를
많이 착용하지 않아도 충분한 포인트가 됩니다.
앞에서는 미니멀하고 뒤에서는 반전이 있는 옷이라,
돌아서는 순간 스타일링이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합니다.

브라운 홀터넥 탑은 목 부분의 원단을 교차해 풍성한 주름을 만든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몸을 조이는 방식보다 원단이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실루엣에 가까워 여성스러운 분위기와 편안함을 동시에 보여줍니다.
화이트 미니스커트와 매치하면 깔끔하고 세련된 조합이 되며,
민트 컬러 스커트를 더하면 GEEL이 잘하는 빈티지 캘리포니아 무드가 더욱 선명해집니다.

핑크팬서리스의 코첼라 무대 스타일링처럼 GEEL은 일상복과 무대 의상 사이를 자유롭게 오가는 브랜드입니다.
사진을 찍었을 때 확실한 인상을 남기면서도 실제로는 가볍게 입을 수 있어,
휴양지 패션과 페스티벌룩은 물론 여름 데이트룩에도 잘 어울립니다.
평범한 기본 티셔츠보다 색다른 상의를 찾고 있었다면 GEEL의 홀터넥,
백리스 탑과 카디건을 눈여겨볼 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