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버랜드 콘크리트 컨셉 출시 | 콘크리트 그레이 팀버랜드 구매 후기 | 가을 부츠 추천 | 팀버랜드 사이즈 추천


이번 가을 팀버랜드의 인기 모델이었던

팀버랜드 콘크리트 컨셉이 출시되었다지요?

올 가을 느좋 느낌 패션 추구미시라면

바로 기릿하셔야합니다잉?

 

 

 

 

 

 

팀버랜드(Timberland)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역시 옐로 부츠이지요?

그런데 이번에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의 컬러가 등장했습니다.

바로 팀버랜드 콘크리트 컬렉션(Timberland Concrete Collection)입니다.

이름처럼 콘크리트에서 가져온 듯한 차분한 그레이 컬러를 팀버랜드의 다양한 슈즈에 적용했는데,

사진을 처음 봤을 때부터 기존 팀버랜드와는 확실히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투박한 워크부츠 특유의 존재감은 그대로인데 컬러 하나 바뀌었을 뿐인데 상당히 세련돼 보입니다.

이번 컬렉션에서 사용한 Concrete Gray는 팀버랜드가 1990년대 선보였던 컬러에서 다시 꺼내온 색감입니다.

완전히 차가운 회색이라기보다는 베이지가 살짝 섞인 듯한 따뜻한 그레이에 가까운데요.

그래서 신발이 지나치게 무거워 보이지 않고 데님이나 카고팬츠 같은 일상적인 옷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립니다.

이름은 콘크리트인데 실제 분위기는 생각보다 훨씬 부드럽습니다.

 

 

 

 

 

 

특히 팀버랜드 6인치 부츠와 이 컬러의 조합이 상당히 좋습니다.

익숙한 워크부츠 실루엣에 밝은 그레이 계열 어퍼와 브라운 러그솔을

조합하면서 클래식한 팀버랜드의 느낌을 유지했습니다.

기존 옐로 부츠가 코디에서 확실한 포인트를 만들어주는 신발이라면

이번 Concrete Gray는 옷 전체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타입에 가깝습니다.

사진처럼 워싱이 들어간 와이드 데님과 함께 신었을 때 특히 예쁩니다.

밝은 그레이 부츠와 블루 데님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면서 전체 스타일이 훨씬 가벼워 보이는데요.

가을과 겨울에는 브라운이나 카키 팬츠, 아이보리 계열 팬츠와 조합해도 상당히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팀버랜드는 좋아하지만 특유의 노란색 부츠가 조금 부담스러웠던 분들에게는 꽤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습니다.

 

 

 

 

 

 

하이컷 부츠뿐 아니라 발목 높이가 낮은 모델도 눈길을 끕니다.

전체적인 형태는 워크슈즈의 느낌을 유지하면서 발목이 짧아져 일상적으로 신기 훨씬 편해 보입니다.

신발 옆면에는 팀버랜드 트리 로고를 은은하게 넣어 브랜드를 과하게 드러내지 않은 것도 마음에 드는데요.

이런 디자인은 유행을 크게 타지 않아 오래 신기에도 좋습니다.

 

 

 

 

 

 

또 하나 재미있는 모델은 플랫폼 보트슈즈입니다.

클래식한 보트슈즈의 어퍼 아래에 상당히 두꺼운 러그솔을 붙였는데요.

얌전한 로퍼와 투박한 워크부츠를 섞어놓은 듯한 모습입니다.

처음에는 조금 과감해 보이지만 와이드 팬츠 아래로 신발만 살짝 보이게 스타일링하면

오히려 굉장히 자연스럽습니다.

특히 스웨이드 특유의 포근한 질감과 두툼한 브라운 솔의 조합이 이번 컬렉션의 분위기를 잘 보여줍니다.

전체를 한 가지 회색으로 단순하게 정리하는 대신 어퍼와

솔의 색상 차이를 확실하게 둬 신발의 형태가 더욱 또렷하게 보입니다.

워크웨어에서 시작한 팀버랜드가 스트리트와 캐주얼 패션에서도

오래 사랑받는 이유가 이런 균형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이커 스타일의 부츠 역시 눈여겨볼 만합니다.

메탈 아일렛과 두꺼운 레이스, 볼륨감 있는 아웃솔 등 기능적인 디테일은

유지하면서 전체 컬러를 Concrete Gray로 정리했습니다.

그래서 아웃도어 슈즈 특유의 강한 분위기보다는 도시에서 신기 좋은 워크웨어 슈즈처럼 보입니다.

요즘처럼 아웃도어와 일상복의 경계가 자연스럽게 섞이는 스타일에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팀버랜드 Concrete Collection이 마음에 드는 가장 큰 이유는

과거 디자인을 그대로 복사한 느낌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90년대에 사용했던 컬러를 다시 가져왔지만 지금 입는 와이드 데님이나 카고팬츠,

미니멀한 아우터와도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과거의 아카이브를 현재의 스타일 안으로 다시 가져온다는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리는 컬렉션 같습니다.

 

 

 

 

특히 가을과 겨울에 데님을 자주 입는다면

이번 팀버랜드 콘크리트 그레이 부츠는 활용도가 상당히 높아 보입니다.

워크부츠의 묵직함은 살리면서 컬러는 부드럽게 정리해 어떤 옷에도 쉽게 섞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90년대 감성과 현재의 스타일이 자연스럽게 만난 이번 컬렉션,

팀버랜드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눈여겨볼 만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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