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코스테 러닝화 출시 | 라코스테 SCULPTA 구매하는 법 | 라코스테 저렴하게 구매하기 | 해외직구 후기


라코스테가 SS27 시즌을 앞두고 꽤 흥미로운 스니커즈를 보여줬습니다.

이름은 LACOSTE SCULPTA, 공개된 샘플 이미지에는 ‘SCULPTA RUN’이라는 이름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솔직히 라코스테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폴로셔츠나 테니스웨어입니다.

그런데 이번 SCULPTA를 보면 이제는 라코스테를 단순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만 보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제 러닝화도 출시한다구요?

 

 

 

 

SCULPTA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미드솔입니다.

최근 러닝화 시장에서 볼 수 있는 높은 스택 구조를 사용하면서도 단순히 쿠셔닝을 두껍게 만든 모습은 아닙니다.

옆에서 보면 뒤꿈치부터 앞쪽까지 곡선이 상당히 과감하게 이어지고,

미드솔 일부에는 마치 손으로 깎아낸 조각처럼 거친 표면이 들어가 있습니다.

제품명이 왜 ‘SCULPTA’인지 디자인만 봐도 어느 정도 이해가 됩니다.

일반적인 러닝화가 공학적인 느낌을 최대한 매끈하게 정리한다면,

SCULPTA는 오히려 제작 과정에서 나온 질감 자체를 디자인으로 끌어온 것처럼 보입니다.

 

 

 

 

 

 

공개된 이미지 중에는 완성된 제품뿐 아니라 실제 개발 과정으로 보이는 자료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테이프로 형태를 잡아놓은 초기 샘플부터 3D 모델링 화면, 밑창 몰드,

압력 분포를 확인하는 듯한 자료까지 함께 등장합니다.

단순히 예쁜 운동화를 하나 만든 것이 아니라 발의 움직임과 구조를 먼저 설계하고

그 위에 디자인을 올렸다는 인상을 줍니다.

특히 아웃솔을 보면 중앙부가 깊게 파인 구조가 눈에 띕니다. 완제품에서도 이 구조가 그대로 이어지는데요.

정확한 기술 사양은 정식 발표를 기다려봐야겠지만, 일반적인 평평한 밑창과는 확실히 다른 방향입니다.

 

 

 

 

 

 

 

 

어퍼는 생각보다 상당히 미니멀합니다

미드솔이 강렬한 대신 어퍼는 비교적 깔끔합니다.

얇고 매끄러운 소재를 중심으로 구성하고, 측면에는 라코스테의 악어 로고를 아주 작게 배치했습니다.

대신 측면 그래픽을 길게 뻗은 선 형태로 표현하면서 속도감을 줬는데, 화이트 모델에서는 블랙 그래픽이,

블랙 모델에서는 화이트 그래픽이 강하게 대비됩니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꽤 마음에 듭니다.

라코스테라고 해서 커다란 악어 로고를 붙이지 않았습니다.

브랜드를 숨긴 것은 아닌데 굳이 크게 자랑하지도 않습니다.

 

 

 

 

 

 

 

 

개발 샘플 이미지에는 블랙과 화이트 외에도 다양한 컬러가 등장합니다.

블루, 레드, 민트, 핑크 계열처럼 비교적 차분한 컬러부터

형광 옐로, 오렌지, 강렬한 핑크까지 상당히 넓은 컬러 스펙트럼이 보입니다.

특히 네온 컬러의 SCULPTA는 완전히 다른 신발처럼 느껴질 정도입니다.

블랙은 테크웨어나 미니멀한 스타일에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화이트는 데일리 러닝화로 활용하기 좋아 보입니다. 반면 네온 컬러는 러닝웨어와 함께 신으면 존재감이 상당할 것 같습니다.

러닝화는 컬러감이죠 사실?

 

 

기존 라코스테 스니커즈의 연장선이 아니라 아예 새로운 퍼포먼스 풋웨어를 만들려고 한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특히 러닝화의 기능적인 구조를 유지하면서 패션 스니커즈처럼 보일 정도로 실루엣을 잘 정리했다는 점이 SCULPTA의 가장 큰 장점으로 보입니다.

러닝화는 편해야 하고, 예쁘기까지 하면 더 좋습니다.

그리고 사진만 놓고 보면 SCULPTA는 일단 두 번째 조건은 꽤 잘 통과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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