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가 직접 제작한 제니 아디다스 협업 공개 | 아디다스 사업자통관 | 아디다스 미국 구매하기
제니가 아디다스를 입는 것과 제니가 직접 아디다스를 만드는 건 확실히 느낌이 다릅니다.
이번에 공개된 ‘adidas Originals by JENNIE’는 제니가 단순히 캠페인 모델로 참여한 것이 아니라,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와 함께 제품 제작 과정에 참여한 첫 캡슐 컬렉션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끄는데요.
사진을 보자마자 가장 먼저 시선이 가는 건 역시 슈퍼스타 스퀘어 발레(Superstar Square Ballet)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던 아디다스 슈퍼스타를 그대로 가져오기보다,
슈퍼스타를 아예 발레 슈즈의 문법으로 다시 만들어버렸습니다.


제니가 직접 제작에 참여한 슈즈? 요거 이전 게시글에서 보셨지요?
너무 귀엽워서 참을수가 없는 디자인 아니였냐며
기존 슈퍼스타의 상징적인 쉘 토 디자인은 남겨두면서 앞코를 조금 더 각진 스퀘어 형태로 만들었고,
발등은 과감하게 열어 발레 플랫처럼 보이게 만들었습니다.
여기에 발등을 잡아주는 스트랩과 얇은 리본까지 더해졌는데요.
슈퍼스타인데 메리제인 같고, 운동화인데 발레슈즈 같은 묘한 디자인입니다.
특히 앞코가 상당히 재미있죠?
일반적인 발레 스니커즈가 둥글고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강조한다면,
제니 아디다스 슈퍼스타 스퀘어 발레는 슈퍼스타 특유의 묵직한 쉘 토를 넓고 각지게 표현했습니다.
그래서 너무 귀엽게만 가지 않고 살짝 투박한 느낌이 남습니다.

이번 캠페인에서 제니가 보여준 스타일링도 꽤 강렬합니다.
몸을 따라 떨어지는 블랙 스포츠웨어에 아디다스의 3-스트라이프를 반복하고,
슈퍼스타 스퀘어 발레와 스트라이프 삭스를 함께 매치했는데요.
발레코어라고 해서 무조건 리본, 레이스, 파스텔톤으로 갈 필요가 없다는 걸 제대로 보여줍니다.
오히려 블랙과 화이트만 사용해 스포츠와 발레의 분위기를 섞어놓으니 훨씬 제니답습니다.
최근 아디다스를 보면 클래식 모델을 여성적인 실루엣으로 다시 만드는 흐름이 확실합니다.
삼바와 태권도 스타일에 이어 메리제인, 발레 스니커즈까지 계속 영역을 넓히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슈퍼스타까지 발레 슈즈로 바꿨다는 점에서 더욱 재미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adidas Originals by JENNIE는 단순히 제니가 신은 아디다스 운동화 정도로
끝나는 프로젝트가 아니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제니가 가진 패션 이미지와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클래식한 디자인을 실제 제품 안에서 만나게 했다는
점에서 기존 캠페인보다 한 단계 더 깊어진 협업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블랙 컬러가 가장 제니답다고 느껴집니다?
블랙 슈퍼스타에 리본 하나 들어갔을 뿐인데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이번 adidas Originals by JENNIE와 Superstar Square Ballet은
발레코어 운동화 트렌드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물론,
기존 아디다스 슈퍼스타가 조금 익숙하게 느껴졌던 분들에게도 상당히 재미있는 선택지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