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람 운동화 추천 | 비브람 사이즈 | 가을 운동화 추천 | 미국배대지 추천 및 후기

요거 요거? 조금 매력 있습니다??
처음 보면 뭐지? 싶을수있거든요?
근데 구조를 알고 나면 괜히 한 번 신어보고 싶어지는 신발입니다.
바로 Vibram Furoshiki, 비브람 푸로시키인데요.
평범한 스니커즈에 조금 질렸다면 올가을 데일리 운동화로 눈여겨볼 만한 독특한 모델입니다.
푸로시키라는 이름부터 재미있습니다.
일본에서 물건을 천으로 감싸고 운반하는 전통 방식인 ‘후로시키’에서 아이디어를 가져왔는데요.
일반 운동화처럼 정해진 형태의 갑피 안으로 발을 넣는 방식이 아니라,
신발이 발을 양쪽에서 감싸는 Wrapping Sole 구조가 가장 큰 특징입니다.
비브람 역시 푸로시키를 발 전체를 감싸는 독특한 랩 어라운드 디자인의 슈즈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신는 방법도 일반 운동화와 조금 다릅니다.
발을 솔 위에 올린 뒤 신축성 있는 어퍼를 발등 방향으로 감싸 고정하는 방식인데요.
스트레치 소재와 조절 가능한 후크 앤 루프 방식이 적용되어 발 모양에 맞춰 핏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발볼이나 발등 모양이 사람마다 다른데 신발 자체가 어느 정도 발에 맞춰지는 구조라는 점이 푸로시키의 가장 재미있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이 신발을 이야기하면서 Vibram 비브람 아웃솔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비브람은 아웃솔 기술로 잘 알려진 브랜드답게 푸로시키에도 내구성과
접지력을 고려한 자체 솔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공식 설명에서도 다양한 노면에서 보호력과 그립, 안정성, 편안함을 제공하도록 설계했다고 소개하고 있는데요.
단순히 디자인만 특이한 패션 운동화가 아니라 비브람이라는 브랜드가
가장 잘하는 ‘발과 지면 사이의 기능’을 중심으로 만든 신발이라는 점에서 훨씬 설득력이 있습니다.

특히 데일리 슈즈로 재미있는 이유는 가볍고 유연한 착화감입니다.
두꺼운 패널이나 복잡한 구조보다 발을 감싸는 형태라 일반적인 운동화와는 실루엣부터 상당히 다릅니다.
여기에 가볍고 휴대하기 쉬운 구조라 여행할 때 여분의 신발로 챙기기에도 좋습니다.
비브람에서도 푸로시키의 장점으로 가벼운 무게와 휴대성, 간편한 착탈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스타일링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와이드 데님이나 카고 팬츠 아래에 신으면 요즘 많이 보이는 테크웨어와 고프코어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살아나고, 조거 팬츠나 스웨트팬츠에는 조금 더 편안한 스포츠 스타일로 연결됩니다.
반대로 슬랙스처럼 깔끔한 팬츠에 매치하면 신발의 독특한 랩 디자인이 확실한 포인트가 됩니다.
너무 꾸민 운동화보다는 “뭔가 평범하지 않은데?” 정도의 포인트를 좋아하신다면 꽤 재미있는 선택입니다.

개인적으로 푸로시키가 매력적인 건 요즘 운동화처럼 무조건 크고 복잡하게
만드는 방향과 정반대에 있다는 점입니다.
끈도 없고 익숙한 스니커즈 형태에서도 벗어났는데, 오히려 그래서 지금 보면 더 신선합니다.
발을 신발에 맞추기보다 신발이 발을 감싸도록 만든다는 발상 자체가 비브람다운 제품이죠.
유행하는 모델을 하나 더 추가하는 느낌보다는 신발장에서 완전히 다른 역할을 해줄 한 켤레에 가깝습니다.
올가을 데일리 운동화를 찾고 계신다면 뉴발란스나 아식스 같은 익숙한 선택도 좋지만,
조금 색다른 신발을 원하신다면 Vibram Furoshiki Wrapping Shoes도 한번 체크해보세요.
운동화와 양말, 아쿠아슈즈 사이 어딘가에 있는 듯한
독특한 생김새 때문에 처음보다 두 번째 봤을 때 더 마음에 들어오는 신발입니다.

국내에서 원하는 푸로시키 모델이나 컬러,
사이즈를 찾기 어렵다면 해외 판매처와 캐나다 직구를 함께 비교해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특히 비브람처럼 국내외 판매 모델과 컬러 구성이 달라질 수 있는 브랜드는 해외 쇼핑몰까지 범위를 넓혀보면
선택지가 조금 더 다양해질 수 있습니다.